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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 management

돈을 어디에 담을까? - Asset location

자산을 불려가는데 중요한 것이 여러가지 있지만,

 

첫째는, When to start이다. 언제 시작하는가이다. 답은 분명하다 빠를수록 좋다. 

 

"The best time to start was yesterday. The next best time is today."

 

둘째는, Asset location(Where to put)이다. 어떤 종목을 사고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도(Asset allocation) 중요 하지만 자신의 자산규모에 최적화 된 금융세제 상품에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적인 수익률 관점에서 간과해서 안되는 것은 수수료와 세금이다. 특히 정부에서 제공하는 세제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절세에 유리한 상품순으로 자산을 채워야 한다. 현재(2020년 10월) 기준에서 그 순서는, 

 

1) 연금저축(400만원 세액공제 + 매매차익 세금이연), 최대 입금액 1800만원(IRP 포함)

2) IRP(+300만원 세액공제 + 매매차익 세금이연) 

3) ISA (매매차익 200만원 비과세 + 초과분 9.9% 분리과세) - 일반형 기준, 최대 입금액 연 2,000만원

 

이다. 

 

만약 근로소득자가 투자금 5,000만원으로 한국과 미국에 분산 투자 하려고 한다면, 

 

우선 국내 주식은 매매차익에 비과세이므로(2023년부터 양도세 추가) 세금 혜택이 극대화 되는 국내상장 해외ETF를 아래의 순서로 먼저 담아야 한다. 

1) 연금저축 400만원

2) IRP 300만원

----------------------> 세액공제 한도 700만원 채우고...

3) ISA 2,000만원 (200만원 매매차익에 비과세, 초과 수익이 난다면 9.9% 분리과세)

----------------------> 여기까지는 예외 없이 따라야 할 공식임.

 

남은 2,300만원에 대해서는 취사선택이 필요하다.

 

  • 국내 또는 해외 개별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일반계좌에서 투자 -> 해외주식은 매매차익에 대해 22% 양도세
  • 국내/해외 ETF 투자를 원하면, 연금저축에 1,100만원 추가 납입 후 투자 -> 세금이연 및 연금소득세 5.5%
  • 매매차익에 대한 절세를 원하면, ISA에 최대로 납입 후 투자 -> 세금이연 효과는 동일, 세금은 IRP 9.9% < 기타소득세 15.4%, 연금저축/IRP는 연금 수령시 5.5~3.3% 저율의 연금소득세를 내지만 연금수령액에 대한 세금이므로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과 1대1로 비교 하기 어려움.

 

이번에 공부 하면서 알게 된 사항을 정리하고 넘어 가자면,

  1. 국내 주식은 매매차익이 비과세이다. 개 꿀~~
  2. 국내상장 ETF의 매매차익은 배당으로 간주하고 배당소득세 15.4% 뗀다.
  3. 해외주식, 해외상장ETF는 매매차익이 기타소득세(양도세) 기준으로 22% 징수함.

 

  • 세액공제 한도 700만원을 모두 찾아 먹자 : 연금저축(400) > IRP(300) => 납입금액 700만원의 13.2%~16.5% 세액공제
  • 매매차익 비과세 혜택을 찾아 먹자: ISA(200) => 연간 매매차익이 200만원 비과세 
  •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연 또는 

 

국내상장 해외ETF 투자는 무조건 매매차익을 비과세 또는 절세할 수 있는 상품 선택 : ISA > 연금저축 > 

 

IRP의 단점은, 주식비중 최대 70% 투자 가능, 중도인출 불가(5년), 담보대출 불가, 계좌관리수수료 있음, 장점은 ETF 매매 수수료 없음.

 

세금종류    
기타소득세 16.5%  
연금소득세 5.5~3.3% 60/70/80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