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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 management/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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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는 통화 중.... (feat. "계속 대기하시려면 1번") 2020년 코로나 이후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많은 분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거기다가 따상상상 공모주 청약 신기록을 세운 SK바이오팜 덕분에 온 가족이 증권계좌 만들기 열풍이다. 그러다 보니, 증권사 객장은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뭐하나 물어보고 확인하려 해도 증권사 고객센터는 항상 통화 중이다. 대기안내 멘트를 BGM 삼아 30분 기다려도 연결될까 말까이다. 카톡으로 채팅상담 채널을 운영하는 증권사도 있으나, 질문을 남겨도 답이 없다. FAQ를 뒤져봐도 아주 기본적인 안내만 있을 뿐 시원한 답을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이 방법을 사용한다. (미대오빠 기준) 자주하는 질문 > 고객의 소리(VOC) > 문의하기 > 글쓰기 질문을 남기면 보통 다음 날까지는 답변이 달린다. 그런데, 통상 ..
거래수수료 미성년자 할증(?) 부자의 꿈을 갖고 주식 투자를 시작한 분들이 많다. 더 나아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기 위해 자녀의 주식계좌를 만들고 적은 돈이라도 투자를 시작하는 분들도 많다. 금액은 비록 적어도 시간이 우리 자녀의 편임을 믿고 복리의 마법을 거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웬 백태클인가? 자녀의 주식계좌를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미성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이 안되고 각종 서류를 들고 영업점에 방문해야만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불편한건 둘째 치고라도, 영업점에서 만든 계좌는 비대면계좌가 아니라 영업점 관리 계좌인데 이 계좌의 수수료가 최소 10배 비싸다는 거다. 보통 비대면계좌는 거래수수료가 0.014%이고 요즘 증권사 간 경쟁이 붙어 많은 증권사들이 최초 계좌 개설하면 평생 수수료 무료라는 혜택..